[Melco - 멜코 HA-N1AH40-EU 하이엔드 NAS ]

Melco - 멜코 HA-N1AH40-EU 하이엔드 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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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일본
제조사
Me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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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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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co - 멜코 HA-N1AH40-EU 하이엔드 NAS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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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멜코라는 브랜드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70-80년대 사이에 하이엔드 턴테이블을 내놓았던 마키 엔지니어링 컴퍼니의 줄임말이 바로 멜코다. 이 일본 업체는 오디오에 대한 열정으로 나름  심각한 엔지니어링의 산물로 턴테이블을 내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CD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디오 기기 사업을 접고 전혀 다른 디지털 분야로 눈을 돌렸다. 80년대부터 컴퓨터 주변기기와 컴퓨터 스토리지 관련 기기를 내놓으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는 전세계에 컴퓨터 관련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며 연 매출 수 천 억원을 올리고 있는 회사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버팔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컴퓨터 악세서리 업체가 바로 멜코이다. 

멜코의 창업자이자 현재까지 이 회사의 CEO인 마키 마코토는 애초에 하이엔드 턴테이블로 회사를 창업했을 만큼 오디오에 대한 열렬한 애호가이다. 수십 년이 흐르면서 그의 사업은 컴퓨터 분야에 국한되었었지만, 최근 10년 사이에 확 달라진 오디오 시장의 변화는 그가 다시 오디오 사업으로 뛰어들게 만들었다. CD 같은 디스크 미디어가 사라지고, 음원이라는 이름의 파일이 음악 재생의 중심 매체로 떠오르며 컴퓨터 오디오라는 새로운 분야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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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멜코에서 만든 하이엔드 턴테이블


컴퓨터 오디오에서 오디오파일 스토리지로 

사실 컴퓨터 오디오라는 말은 다소 부정확할 수도 있지만, 이런 용어가 탄생된 이유에는 오디오 시스템으로 음악 파일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스템 어느 부분에는 반드시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컴퓨터가 주는 기능적인 장점은 있지만, 오디오파일이나 음질을 따지는 오디오 재생 시스템으로서 보는 컴퓨터는 음질적으로는 득보다는 실이 훨씬 많다. 음악을 저장하고 보관하며 네트워크나 USB룰 통해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기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국 컴퓨터를 쓸 수 밖에 없다. 그것이 NAS 를 통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방식이든 또는 USB로 직결하는 USB DAC 방식이든,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결국 음원이자 음악 파일이 나오는 곳은 컴퓨터가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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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코가 중요하게 눈 여겨 본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컴퓨터가 지닌 역할을 수행하되, 컴퓨터가 아닌 오디오 기기로서 파일을 뿌려주고 재생해주는 기기가 필요하다는 점은 간파한 것이다. 이미 이런 작업에 대해서는 버팔로를 통해 오랫동안 컴퓨터 관련 기기를 개발해 온 업체였기에 이 부분에 대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충분히 쌓여있었다. 실제로 멜코는 버팔로 브랜드의 NAS로 세계 최초 DSD 재생을 지원하는 NAS를 내놓은 바 있었다. 버팔로를 통해 2013년 세계 최초로 DSD 지원 NAS를 내놓은 이후, 멜코는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업체 및 USB DAC 업체들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거치며 이 분야에서 가장 필요한 오디오 전용 NAS가 무엇인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의 설계가 필요한지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회사의 대표이자 엔지니어인 마키 마코토의 오디오파일적 열정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컴퓨터용 스토리지가 아닌, 오디오 전용 오디오파일급 NAS가 탄생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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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DSD 재생을 지원하는 NAS(LS400)를 출시한 버팔로



N1의 특징과 기능들

멜코의 오디오파일 NAS에는 크게 2개의 제품이 있다. 플래그십인 N1Z, 이에 동생뻘되는 주니어 모델인 N1A, 2가지다. 상위 모델은 2개의 3TB 하드 드라이브에 2개의 전원 장치가 탑재되었고, 100% 알루미늄 섀시로 음질과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하나로 완성시켰다. 이에 반해 동생 모델인 N1A는 2개의 2TB 하드 디스크가 탑재되었고 1개의 전원 장치와 플래그십 보다는 다소 저렴한 알루미늄과 철제 소재가 혼용된 섀시로 완성되었다. 이런 하드웨어적인 차이를 제외하고는 두 제품의 기능과 신호 처리는 완전히 똑같다. 실제로 프로세서와 입출력을 다루는 메인 보드는 두 제품이 동일하다. 즉, 같은 보드에 섀시와 전원부를 분리한 것만이 다를 뿐, 나머지는 똑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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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3TB 하드 드라이브에 2개의 전원 장치가 탑재된 멜코의 플래그십 모델인 N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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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2TB 하드 디스크가 탑재되었고 1개의 전원 장치로 구성된 N1A



오디오 전용 네트워크와 프로세싱

하드웨어 특징 중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네트워크 신호의 차폐와 격리다. NAS라는 제품에 걸맞게 이 기기는 내장된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음악 파일들을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NAS들은 이런 동작을 할 때, 같은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스위치(스위칭 허브)로 신호를 내보내서 네트워크를 통해 음원 데이터가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흘러들어가도록 해준다. 

이런 방식의 기존 NAS들과 달리 N1 NAS들은 NAS에서 재생된 음원 데이터가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스위치를 거치지 않고 N1에서 다이렉트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전송되도록 해준다. 즉, N1 NAS에서 재생된 음원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떠다니면서 신호가 전기적으로 오염되지 않고, 재생된 음원 데이터 상태 그대로 네트워크 플레이어에서 다이렉트로 재생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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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데이터가 인터넷 공유기를 거치지 않고 N1Z/A에서 다이렉트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전송하는 방식의 멜코


그 뿐만이 아니다. N1 자체는 NAS 이므로 인터넷 공유기 같은 별도의 네트워크 스위치에 연결되어야 하므로 전기적으로는 기존의 네트워크와 연결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의 데이터 네트워크와 연결은 되지만, 데이터 네트워크의 전기적인 노이즈 유입 또는 네트워크 신호로 인한 전기적인 결합을 막기 위해 데이터 전용 이더넷 단자와 N1 내부에서 재생된 음원이 출력되는 오디오 기기 연결용 이더넷 단자를 전기적으로 완전히 분리하고 두 영역 간의 전기가 차단, 차폐, 격리되는 회로 설계를 단행했다. 덕분에 일반 데이터 네트워크와 오디오 재생 네트워크가 완전히 2개로 분리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따라서, N1 NAS는 컴퓨터 네트워크와 오디오 네트워크를 분리시켜주는 네트워크 장벽이자 컴퓨터와 오디오 사이의 버퍼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덕분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은 더 이상 인터넷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로 인한 전기적인 노이즈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순수한 오디오 재생 기기로서 동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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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코 N1Z의 내부


그리고 N1에 사용되는 프로세서 및 기타 회로를 위해 설계된 클럭 시스템은 초저 지터를 자랑하는 오디오파일급 클럭 회로를 사용하고 있다. 흔히 일반 컴퓨터 주변 기기들과 같은 싸구려 크리스털 같은 클럭 소자가 아니라,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에 사용하는 전용 고급 클럭을 사용하여 전체 시스템의 동작이 지터로부터 벗어난, 안정적이며 오디오파일급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프로세서와 클럭 시스템으로 완성되었다. 
 

오디오 전용 OS와 뮤직 스트리밍 서버

이미 윈도우즈나 OS X 또는 리눅스 기반의 컴퓨터로 오디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OS 와 소프트웨어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멜코는 N1을 설계할 당시, 백지 상태에서 이 제품을 설계했다. 즉,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순수하게 오디오 전용 재생에 맞춰 모든 것이 개발되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 제품에 탑재된 OS는 오디오 재생 기능에 필요한 부분 이외에 그 어떤 부가적인 기능이나 동작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덕분에 제품이 켜지는 시간과 꺼지는 시간이 초 단위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NAS나 컴퓨터처럼 부팅이라는 말이 사용되지 않는다. 제품 전면의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몇 초 만에 켜지고 또 다시 누르면 몇 초 만에 꺼져버린다. 컴퓨터가 아니라 일반 가전이자 오디오 기기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N1에 음악을 저장하려면 별도의 컴퓨터나 USB 저장 장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음악이 저장된 N1 자체로는 컴퓨터의 개입이 전무한, 부팅이나 컴퓨터와 같은 조작이 하나도 없는 순수한 음악용 오디오 기기로 동작한다. 

제품을 켜면 기본으로 Twonky 미디어 서버가 동작하고 다양한 음원들과 DSD 음원들의 재생, 전송을 지원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할 경우 좀 더 전문적인 미디어 서버인 Minimserver의 설치와 재생도 가능하다. 이처럼 오디오 재생 기능 하나에 맞춰 최적화된 OS와 미디어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동작과 오디오파일 재생 장치에 걸맞는 사운드 퀄리티를 얻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USB DAC를 통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은 USB DAC의 연결이다. N1에 USB DAC를 연결하면 이 제품은 곧바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연결되는 DAC의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DAC가 지원하기만 하면 PCM 384kHz/32bit, DSD256(11.2MHz 1bit) 등의 현존 최대 사양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 재생이 가능하다. 제어를 위해서는 린의 Kinsky,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BubbleUPnP 또는 Audionet Music Player 같은 앱을 사용하면 N1이 서버와 렌더러 모두로 인식되어 네트워크 플레이어처럼 완벽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호환되는 DAC 리스트는 본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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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디오적인 설계를 위해 네트워크 부분과 프로세서 부분을 전기적으로 분리한 점이나 스토리지에 공급되는 전원 회로의 별도 설계, 같은 일본 업체인 타옥(TAOC)이 만든 오디오 전용 진동 방지용 악세서리 장착, 이더넷 포트의 LED off 등과 같은 다양한 오디오파일적인 설계가 제품 곳곳에 세심하게 담겨져 있다. 기능과 특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훨씬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여기서는 기능 설명 보다는 이러한 설계가 들려주는 음질적인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사운드 퀄리티

테스트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행했다. 첫번째는 NAS로 활용한 네트워크 플레이어와의 재생이다. 테스트에는 CH Precision의 C1을 준비했고 스피커와 앰프는 비비드 오디오의 G1, CH Precision의 L1, M1을 사용했다. 

먼저 일반 NAS와의 비교이다.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것은 시놀로지의 DS716. 비교를 위해 캐롤 키드의 몇 가지 녹음 트랙과 레퍼런스 레코딩스에서 나온 미네소타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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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NAS와 멜코의 음질 비교



비교하자마자 알 수 있는 것은 투명도와 해상도다.
일반 NAS와 비교하면 멜코가 더 선명하고 투명한 음을 들려준다. 
보컬의 바이브레이션이나 기타 같은 악기의 디테일은 더 세밀하고 
오케스트라의 무대 표현과 스테이징도 역시 멜코에서 더 하이파이적인 사운드가 나타난다. 


비교하자마자 알 수 있는 것은 투명도와 해상도다. 중간에 인터넷 공유기와 스위칭 허브를 거치는 만큼 NAS vs NAS의 1:1 비교는 아무래도 멜코가 지닌 모든 포텐셜을 알 수 있는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NAS와 비교하면 멜코가 더 선명하고 투명한 음을 들려준다. 보컬의 바이브레이션이나 기타 같은 악기의 디테일은 더 세밀하고 오케스트라의 무대 표현과 스테이징도 역시 멜코에서 더 하이파이적인 사운드가 나타난다. 


앞서 비교한 일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NAS vs NAS 비교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음질적 차이가 나타났다. 
마치 눈 앞에 가려져 있던 커튼을 몇 겹이나 벗겨낸 것처럼 
완전히 다른, 확트인 무대와 개방감으로 음악이 살아났다. 


하지만 이 1:1의 비교는 멜코의 네트워트 다이렉트 연결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이번에는 N1의 player 이더넷 포트와  CH Precision C1의 스트리밍 이더넷 입력을 랜 케이블로 직결로 연결했다. 그리고 다시 같은 음악을 반복해서 들었다. 앞서 비교한 일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NAS vs NAS 비교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음질적 차이가 나타났다. 마치 눈 앞에 가려져 있던 커튼을 몇 겹이나 벗겨낸 것처럼 완전히 다른, 확트인 무대와 개방감으로 음악이 살아났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NAS와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뭘 듣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캐롤 키드의 보컬에서는 마치 오리지널 음원을 듣는 듯한, 
CD를 넘어서는 디테일과 해상력으로 
녹음에 담긴 모든 세부 정보를 다 끄집어내주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NAS와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뭘 듣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캐롤 키드의 보컬에서는 마치 오리지널 음원을 듣는 듯한, CD를 넘어서는 디테일과 해상력으로 녹음에 담긴 모든 세부 정보를 다 끄집어내주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그렇다고 이 말이 고역 디테일만 강조된 사운드라고 오해는 말자. 전체 보컬이 지닌 감성적인 촉촉함과 바이브레이션이 주는 입과 목 사이의 떨림과 울림, 풍부한 감성이 그대로 살아난다. 좌우에 배치된 기타의 연주 또한 명징하고 또렷해진다. 이전에 들었던 소리가 금속적인 임펄스라면 이것은 진정한 기타 본연의 소리라 할 만큼 명징하고 자연스러운 톤으로 기타가 살아있었다. 관현악 연주로 바꾸면 그 특징은 더욱 극명해진다. 타악기와 관악기가 주를 이루는 이 녹음에서 이전보다 다이내믹스가 몇 배는 커진 느낌이다. 팀파니가 들려주는 초저역의 깊이감과 저역의 해상도는 훨씬 깊고 예리하게 그려진다. 딱딱한 타격음이 아니라 찰진 저역의 탄력을 수반은 팀파니의 타격과 더불어 더 깊고 스피드가 빠른 정확한 저역이 재현된다.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무대, 사운드스테이징이다. 앞 뒤의 거리는 한층 깊고 입체적으로 벌어졌으며 그 사이에 존재하는 각각의 악기들과 사이사이에는 미묘한 공기의 흐름이 느껴지고 악기군들은 하나하나의 분리된 레이어로 그 존재감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늘 고급 오디오로 올라갈수록 나오는 똑같은 표현이긴 하지만, 멜코 N1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훨씬 투명하고 세련되며 입체적이고 음악을 더 음악답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자칫 해상도만 높아지면 소리는 얇고 건조해지고 고역만 강조된 쏘는 소리로 변질되지만, N1이 들려주는 플레이어  직결 재생 사운드는 해상도의 정점에 색채와 음악성이 부여된 이상적인 사운드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NAS로 들었던 사운드와는 격이 다른, 새로운 차원의 네트워크 재생음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 이더넷 포트에 직결로 연결하고 재생한 음은 아마도 NAS 기반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재생음에서는 가장 끝에 위치하는 사운드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USB DAC를 연결하여 N1을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하여  재생음을 비교해보았다. 비교 대상은 맥북에어와 오디어바나 플레이어를 사용한 재생이다. 곡은 앞서 사용한 테스트와 같은 녹음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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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에어와 오디어바나 플레이어의 조합과 멜코의 음질 비교


흔히 윈도우즈 기반의 재생보다 OS X 기반의 재생음에 대한 우수함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플이 만든 하드웨어의 우수함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안정된 최적화 그리고 도스와는 다른, 유닉스 기반으로 설계된 OS X에 대한 우수성을 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런 조건들이 실제로 음의 차이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멜코의 N1과 비교하면 오히려 또 다른 생각을 갖게 된다.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순수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제 아무리 좋은 맥북과 OS X 라 하더라도 일단 컴퓨터 기반이다. 다양한 부가 회로들이 동작하고 소프트웨어에서는 오디오 이벤트 이외에 여러 부차적인 컴퓨터를 위한 프로세스들이 동작하게 된다. 


멜코의 N1을 직결한 사운드는 맥북에어와 오디어바나로 재생한 음에 비해 
확실히 더 투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무대의 입체감과 디테일 그리고 배경의 차분함이 더해져 
맥북 에어의 재생음이 딱딱하고 평면적인 음으로 들리게 만든다. 


물론 OS의 기본 커널을 피해 오디오 재생 소프트웨어와 USB DAC를 직접 연결해주는 여러 방법들이 사용된다고 해도 컴퓨터에는 피할 수 없는 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한 차이 때문일까. 멜코의 N1을 직결한 사운드는 맥북에어와 오디어바나로 재생한 음에 비해 확실히 더 투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싶지 않지만, 결론은 거의 같다. 컴퓨터 기반의 재생음은 좀더 딱딱하고 평면적이다. 혹시 오디어바나 대신 아마라를 재생 플레이어로 썼다면 좀더 달라진 음색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N1의 USB 직결을 통한 재생음은 음색적인 차이가 아니라 음질적인 차이를 들려준다. 더 투명해지고 깨끗해진 무대가 전면에 등장한다. 보컬의 디테일과 질감이 더 세밀하고 음색적으로도 더 또렷하고 진한 색채가 나타난다. 여기에 무대의 입체감과 디테일 그리고 배경의 차분함이 더해져 맥북 에어의 재생음이 딱딱하고 평면적인 음으로 들리게 만든다. 


소프트웨어적으로나 하드웨어적으로 모두 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난 음질을 들려주는 결과를 가져다준다.
USB DAC를 활용한 재생음 또한 
웬만한 음악 전용 컴퓨터로 듣는 사운드 그 이상의 포텐셜이 잠재된 음을 들려주었다. 


멜코의 N1 NAS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와 마찬가지로 USB 회로에 대해서도 신호의 격리, 전기적인 분리가 더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기기의 OS는 OS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최대한 단순화되고 오디오 재생 하나만을 위해 모든 것이 제거된 상황이다. 덕분에 Twonky 미디어 서버가 음원을 재생해서 만들어내는 음원 데이터 자체가 부수적인 다른 이벤트나 프로세스의 영향없이 재생에서 바로 USB DAC 로 전송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으로나 하드웨어적으로 모두 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난 음질을 들려주는 결과를 가져다준다. 물론 N1을 NAS가 아닌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할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USB DAC를 활용한 재생음 또한 웬만한 음악 전용 컴퓨터로 듣는 사운드 그 이상의 포텐셜이 잠재된 음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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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멜코의 N1 오디오파일 전용 NAS는 지금까지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제품이다. 수 많은 오디오파일들이 음원 재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개 개인들이 어찌할 수 없던 음원 재생의 출발점이 지닌 원천적인 그리고 원초적인 문제를 일거해 해결해주었다. 파일 재생이 늘 디스크 재생에 비교되면서 아쉬워했던 음질적 부분에 대한 부족함을 해소시켜, 이제서야 진정한 음원 재생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주는 새로운 네트워트 플레이어의 시대를 출발하게 해주었다. 

특히 고해상도 음원들이 갖고 있는 높디 높은 잠재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진정한 디지털 음원이 재생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층 높아진 투명도와 해상도 그리고 입체적인 스테이징과 이를 통한 마치 비약적으로 개선된듯한 S/N과 다이내믹스까지, 이제까지의 디지털 음원이 들려준 사운드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음원 재생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를 없애고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Player 이더넷 포트 직결 재생음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여러분의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진면목을 찾아보게 만들어줄 것이다. 반드시 당신의 플레이어로 비교해서 들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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